이곳을 떠나있는 동안
나에게 많은 삶의 변화가 있었다.

나는내가 생각이 많아지거나
나의 환경이 변화되고 싶거나...
내가 필요할 때만 찾는 곳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삶의 시간이 지나면서...
누군가에게 나의 고민을 터놓고 말할 곳..기회가 없다.

많은 자기개발서, 아니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곳에서만봐도
"나의 고민을 말하지 말라 너에게 약점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라고만 한다.
그러다 보니... 더 말을 하기 어렵다.

근데 이건 나의 변명일 수도 있다.
그러한 사람보다 정말 나의 고민을 들어주고 걱정해줄 착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써내려간 나의 글
시간이 흘러 이 글을 보고 그냥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3일간 비가 오다.. 그쳐 맑은 오늘의 하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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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는 날이다.
창을 열고
잔잔한 음악을 틀고
누워서 잠에 들고 싶다.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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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려는 자, 하나의 세계를 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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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서 사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자본론'을 읽을 용기가 없었기에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읽었다.

 

현 자본주의의 모순 '일을 해도 왜 점점 가난해지는가?' 에 대한 내용을 잘 말해준다.

예전의 나는 '자본가는 무조건 나쁜거네?'라고 했었겠지만...

지금의 나는 '셔츠 입은 노동자인 나는 어떻게 자본가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맑스는 '사람을 사랍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려는 위대한 철학자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지만,

현재 공산주의는 맑스의 정신에서 변질되었기에 망했다 본다.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좀 더 풍족하게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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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6일차

 

와이프의 자가키트 양성 반응 이틀이 지나고, 나에게도 코로나가 왔다.

감기기운의 느낌이 나고, 자가키트를 해봤지만 두번 연속 음성이 나왔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서 잠복기 확률 90프로에요."라고 말하고 그 다음 날

나에게 코로나가 왔다.

일어나자마자 '아! 아프다.. 코로나다... ' 느낌이 확 왔다.

인터넷에서 감기수준이라 하였지만, 감기 수준이 아니다.

일단 물을 못마실정도로 목이 아프고, 두통과 기침이 심하다.

약먹고 자고 약머고 자고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고... 열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목이 겁나 아프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의하면,  신종플루 >>>>> 노로바이러스 >> 코로나 > 독감 >>>감기 수준이다.

나에게는 독감보다 더 아픈 병이다.

2년동안 잘 도망다녔는데... 뒤늦게 걸려서 허무하면서도...

결국 다 걸리는구나 싶다.

쉬는 1주일동안 책 좀 읽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책은 커녕 아파 뒤질뻔했다.

월요일만 버티면 자가격리 해제다.

 

그냥 안아프고 회사가서 일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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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다.

내가 이 조직에서 있으면 무엇이 될까?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는가?

 

수 많은 고민을 하며 지내던 일상에서

회사 선배분께서 좋은 책을 선물해주셨다.

바로 읽고 싶었지만...피곤하다, 바쁘다는 핑계로 

드디어 다 읽었다.

 

놀랍다.

그런데 겁이 난다.

내가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바뀔 수 있을까?...될까?

 

내일부터 계속 읽어야 겠다.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렵다.

마음 속 감사한 마음을 언젠가 전해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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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그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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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4 

동대문 역사공원에서 지하철 2호선에 몸을 실었다.

한 남성이 지하철 바닥에 쓰러져 몸을 가누지 못했다.

술에 취해보이는 남성

술에 취한 분이 걱정이 되어 '1577-1234'에 문자로 신고를 하였다.

나와 같이 탄 어떤 학생도 걱정이 되었는지 1577-1234에 신고를 하고 있었다.


SK 건설의 명함이 들어있는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트리고 의식조차 없었다.

떨어진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주려는 순간

선의의 행동을 하였지만... 나중에 안좋은 일이 생기는 뉴스가 생각이 났다.

하나 둘이 아니라 걱정이 됬다.

나는 쫄보니까

그러다 아까 신고를 했던 학생에게 웃으며 말했다.

" 저 분 핸드폰 주머니에 챙겨줘야할 것 같지 않아요? 제가... 넣어주려고 하는데 ㅋㅋ 다른 문제 생기면 저 의심할까봐... 제가 넣는거 보시고 증인해주세요 ㅋㅋㅋ"

라고 말하니...

학생도 증인을 해준다 했다.

내가 그 학생의 번호를 알지 못하여도... 동 시간대에 '1577-1234'에 신고를 하였으니... 그렇게 찾으면 된다 생각하고 핸드폰을 넣어줬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내렸다.


수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을 지켜만 볼 뿐

아무도 돕지 않았다.


그냥 걱정이 됬다.

나는 그러한 상황이 되면 걱정이 되고 신고를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 들어오니 '직원분들이 출동하여 잘 해결했다고 문자가 왔다.'

마음이 편해졌다.


무엇이 그 청년의 몸을 가누지 못할만큼 술을 마시게 하였을까


무엇이 그 청년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지않도록 하였을까


무엇이 나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망설이게 하였을까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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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니 취업하고 걱정이 많다
잘하고 싶다는 생각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생각

Don’t worry be happy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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