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ar : '생각' 과 '성문'
'신전의 문 위에서 자신의 신전으로 들어가려는 나 자신을 관조하다'라는 의미이며, 바로 그것이 '생각'의 의미와 만나는 지점이다.
생각을 한다는 것은 삶의 여정 가운데 잠시 멈춰 서서 지금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정교하게 헤아리는 훈련이다.
-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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